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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96

구절초 엽서 2019. 10. 16.
사랑이란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건 사랑이 아닌 욕심의 투영입니다 내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혜민스님 - 2019. 9. 10.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둘은 알뜰히 사랑했더랍니다. 슬픔도 기쁨도 서로 나누워주며 그림같은 초원에서 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2019. 4. 2.
사랑에 답함 사랑에 답함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 나 태주 - 노루귀 20190316 구봉도에서 2019. 3. 20.
살아있는 행복 인생을 너무 잘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인생이 초라해집니다. 인생은 그냥 길가에 풀 한포기가 나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았네!’ 한 번씩만 외쳐 보세요. 살았다는 느낌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은 없습니다.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 2019. 3. 14.
노을/나태주 노을........../나태주 저녁노을 붉은 하늘 누군가 할퀸 자국 하느님 나라에도 얼굴 붉힐 일 있는지요? 슬픈일 속상한 일 그리 많은지요? 나 사는 세상엔 답답한 일 많고 많기에.... 설 명절에찾아 본 고향 마을의 풍경입니다. 꽃게랑대하랑 이라고 이름 붙여진 해상인도교입니다만 주변이 공.. 2019. 2. 11.
초등동창들과의 만남 햑교총동문체육회가 있는 전날이면 전야제라고해서 초등동창친구들이 모입니다. 올해는 바다가 보이는 백사장포구의 횟집에서 만남을 가졌지요. 모두들 친구들 만난 기쁨에 신이 납니다. 만나면 좋은친구,헤어지면 그리운 친구들... 2018. 6. 7.
연분홍 편지 가슴에 싹이트는 연분홍 사연이 봄 맞이 진달래 꽃처럼 붉게 타 네 내 님은 어디에 내 님은 어디에 쌓이는 그리움 기다리는 내 마음은 내 마음은 연분홍 사랑 가슴에 아로새긴 연분홍 사연이 달맞이 목련같이 아련히 피어나네 내 사랑 어디에 내 사랑 어디에 쌓이는 그리움 기다리는 내 .. 2018. 4. 9.
강릉 나들이 서울에서 살고있는 어릴적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이번에 새로 개통한 서울발 강릉간 ktx열차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다길래 같이 합류 따라나섰습니다. 새벽부터 줄기차게 내리는 겨울비탓에 우산을 쓰고 청량리에서 친구들을 만나 강릉으로 ..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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