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위시습작

멀리서 빈다

by 뚜버기♡ 2017. 11. 8.

    멀리서 빈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나태주












320x100

'스위시습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경  (0) 2019.01.07
겨울 나무  (0) 2018.01.20
바람에게  (0) 2017.07.13
동백과 매화 그리고...  (0) 2017.02.06
고향 생각  (0)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