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습작 바람에게 by 뚜버기♡ 2017. 7. 13. 바람에게 몸이 아프고마음이 우울한 날도 너는나의 어여쁜 위안이다, 바람이여창문을 열면언제라도 들어와무더기로 쏟아 내는네 초록빛 웃음에 취해나도 한점 바람이 될까 근심 속에 저무는무거운 하루 일지라도자꾸 갈아 앉지 않도록나를 일으켜 다오 나무들이 많이 사는 숲의 나라로나를 데려가 다오거기서 나는 처음으로사랑을 고백하겠다삶의 절반은 뉘우침 뿐이라고눈물 흘리는 나의 등을 토닥이며묵묵히 하늘을 보여 준 그 한사람을꼭 만나야겠다- 이 해인 - 320x10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그래도... '스위시습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나무 (0) 2018.01.20 멀리서 빈다 (0) 2017.11.08 동백과 매화 그리고... (0) 2017.02.06 고향 생각 (0) 2017.01.14 꽃으로 피어 (0) 2016.10.16 관련글 겨울 나무 멀리서 빈다 동백과 매화 그리고... 고향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