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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좋은글과시

어느날

by 뚜버기♡ 2023. 11. 6.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어느날/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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