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주사

태안 백화산 자락의 상옥리에 위치한 흥주사.

예전부터 은행나무가 유명하다하여 혹여 잎이 다 지지않았을까

걱정하며 저녁나절이나 되서야 찾아 본 곳.

그래도 아직은 볼만했으나 평평한곳에 위치하지않고 층층이를 쌓은 중앙이라

 미적감각은 떨어진다는 나름의 생각이 든다.

이곳은 조계종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라고한다.

여러설이 있으나 일단은 고려시대 창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웅전앞의 삼층석탑은 충남 유형문화재133호로 지정되어있다.

흥주사의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은행나무는 높이22m,둘레8.5m에 달하는 수령 900살정도가 되었으며

충남 기념물156호로 지정되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