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습작 7월의 안면도 by 뚜버기♡ 2016. 7. 4. 7월에게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 그것들은 거리에서 들판에서 혹은 바다에서 시골에서 도심에서 세상의 모든 사랑들을 깨우고 있다 어느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 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 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 무형의 얼굴로 현존하는 그것들은 때때로 묵시적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안녕, 잘 있었니?" (고은영·시인) 320x10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그래도... '스위시습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일 이미지 (0) 2016.07.22 여름바다 (0) 2016.07.10 5월을 드립니다 (0) 2016.05.01 너에게 가겠다 (0) 2016.03.01 그리움 (0) 2016.02.28 관련글 과일 이미지 여름바다 5월을 드립니다 너에게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