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무모한 행동이었다.
회복되지않은 다리를 이끌고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보겠다고 나섰음이.
높지도 않은 산 이긴 하건만 오르막길마다 후회를 어찌나 했던지...
열나흗날 큼지막한 달을 보며 하산길에 다리 통증으로 한숨을 쉬긴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황금산은 황홀한 아름다움이었으니까 !!!
20230928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