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글/좋은글과시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by 뚜버기♡ 2022. 5. 20.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근심없이 사는 삶도

이 세상에 있느냐고

 

봄바다가 언덕에

패랭이 꽃을 내밀며 대답했다

 

닿을 수 없는 곳에

닿고 싶어하는 마음이

근심이 된다고

 

-  이기철 -

 

320x100

'☆━━━ 글 > 좋은글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에 갔다  (0) 2022.10.25
그리움 하나 있네  (0) 2022.05.26
  (0) 2022.05.13
여행1  (0) 2022.04.20
두려워하지 않는 힘  (0)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