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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나의이야기

흐르는 물 따라 세월도 가고

by 뚜버기♡ 2022. 3. 18.

 

 

 

해마다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이곳에 온다.

그리고는 점심때를 맞춰 이 골짜기에서 끼니를 때우지.

새소리,물소리,바람소리 들으며... 

그리고는 다시 이맘때 피었을 야생화를 찾고.

지난가을 붉게 물들었다 낙엽되어진 단풍잎이 계류에 흘러

바위에 얹혀있다.

이제 그 잎을 낳았던 나무에서는 또 새 잎을 틔우겠지...

다시 또 내년에도 여기 앉아서 이 풍경을 마주하기를

기약하자.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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