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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나의이야기

또 하나의 취미

by 뚜버기♡ 2020. 9. 13.

아들이 관리하는 열대어수족관에

들어있던 부레옥잠이 상태가 시원치않아

꺼내서 쓰지않는 대야에 넣어 베란다에놓은지 두어달,,,

며칠전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환한 꽃을 피운다.

아들이 하는 말 '꽃이 하루밖에 안간대요' 라는말에 부리나케 그동안 손에 대지않던

카메라를 꺼내 사진에 담아본다.

참 기특하고 이쁘기도하지^^

 

 

 

 

그리고는 옥상으로 올라 가

화분에 심어놓은 채소들과 같이 화분에 심어놓은 꽃 몇개도 사진에 담아보고...

코로나19와 요즘 부쩍 심해진 다리의 불편함때문에 취미생활이었던 사진출사도 못 나가고

그러다보니 sns활동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화분에나마 화초며 채소 키우는 소소한 즐거움에 빠져있다.

 

화분이나마 그래도 꽃이있고 채소가 있다고

벌과 나비도 날아든다.

팔랑나비도, 벌도 부전나비도 ...

 

수년간 매일같이 꽃을 피우고 지고,또 피우며

우리와 같이 한 풍로초!!! 물을 꽤 좋아해서 하루라도 스프레이를 안해주면 시들시들이다.

 

윗칩에서 우리집 빨래줄에 널어놓은 가지!!!

가을하늘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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